HOME > 관련기사 '검찰 출신' 김병화 대법관후보, 검찰서도 "통과 회의적" 검찰 출신으로 대법관 후보에 오른 김병화 후보자에 대해 검찰 내부에서조차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기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 검찰 관계자는 10일 김 후보자에 대해 "하루에 한번 꼴로 새로운 의혹이 나오고 있다"면서 "불거진 의혹만 벌써 네 가지인데 대법관이 되기에는 힘들어 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검찰 관계자는 "민주통합당(민주당)이 김 후보자의 ... 이상득, 저축銀 피해자들에 봉변.."저런 사람들 왜 통제않나" 저축은행에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에 대한 구속여부가 10일 결정된다. 이날 이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청사 로비에는 20여명의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일찌감치 모여 있었다. 저축은행의 배임·횡령, 퇴출저지 로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은 이 전... 검찰 "대선자금도 수사한다".."전면 확대는 어려울것" 단서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저축은행 회장들로부터 받은 돈의 용처가 2007년 대선자금으로 확인될 경우 대선자금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 관계자는 9일 "이 전 의원 등이 받은 돈을 어떻게 썼는지 확인 중"이라며 "그 돈의 용처가 대선자금으로 쓰였다는 단서가 나오면 당연히 수사할... 통합진보 "검찰은 2007년 판도라의 상자 열라" 통합진보당은 9일 "검찰은 2007년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야 한다"며 "이상득, 정두언, 최시중의 불법대선자금을 낱낱이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통령 측근비리들이 불법대선자금으로 고이고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번에 밝혀진 돈은 그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크다. 숨어있는 불법대선자금이 ... 법원, '방북'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 구속영장 발부 정부의 허가없이 북한을 방문했던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 본부 부의장과 원모 사무처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노 부의장 등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전 피의자 심문)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박병삼 판사는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8일 밝혔다.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및 찬양·고무 혐의를 받고 있는 노 부의장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