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 대통령 친형 이상득 구속.."대통령께 죄송하다" 저축은행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알선 수재 및 정자금법 위반) 등을 받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이 10일 결국 구속됐다. 현직 대통령의 친형이 구속되기는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이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박병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사는 "거액의 불법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주요범죄혐의가 소명이... 체포동의안 처리 앞둔 정두언 "명백한 물타기 표적수사"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50·구속기소)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이 10일 체포동의안 처리에 앞서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자신의 블로그에 털어놨다. 정 의원은 먼저 "검찰의 수사는 정치적 의도를 가진 명백한 물타기 표적수사"라면서 "혐의 사실을 부인했음에도 추가 조사도 없이 임석 회장과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 등의 진술... 이상득, 저축銀 피해자들에 봉변.."저런 사람들 왜 통제않나" 저축은행에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77)에 대한 구속여부가 10일 결정된다. 이날 이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가 열리는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청사 로비에는 20여명의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일찌감치 모여 있었다. 저축은행의 배임·횡령, 퇴출저지 로비 등으로 피해를 입은 이들은 이 전... 검찰 "대선자금도 수사한다".."전면 확대는 어려울것" 단서 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이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등이 저축은행 회장들로부터 받은 돈의 용처가 2007년 대선자금으로 확인될 경우 대선자금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 관계자는 9일 "이 전 의원 등이 받은 돈을 어떻게 썼는지 확인 중"이라며 "그 돈의 용처가 대선자금으로 쓰였다는 단서가 나오면 당연히 수사할... 통합진보 "검찰은 2007년 판도라의 상자 열라" 통합진보당은 9일 "검찰은 2007년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야 한다"며 "이상득, 정두언, 최시중의 불법대선자금을 낱낱이 수사하라"고 촉구했다. 이지안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대통령 측근비리들이 불법대선자금으로 고이고 있는 형국"이라고 진단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번에 밝혀진 돈은 그저 빙산의 일각일 가능성이 크다. 숨어있는 불법대선자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