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의 한계..전기절약 국민과의 공감 '블랙아웃' '정부의 한계인가,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를 보여주는 것인가..'전력난으로 전력당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정부가 국민들에게 절전에 대한 필요성은 인식시켰지만 실제 전기절약 실천까지는 연결시키지 못해 국민들과의 공감에 한계를 보였다는 지적이다. 일부에서는 정부에 대한 반감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14일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 등에... "안전사고 막자"..공기업 경영평가에 '안전' 항목 강화 정부가 최근 고리원전·보령화력 등에서 발생한 에너지시설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공기업 경영 평가 지표에서 '안전' 항목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14일 오후 3시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본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에너지기업 CEO 결의대회'에서 에너지 시설 안전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 결과를 발표한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에너지시설 안전 개선대... '전력 부족 알고있지만'..국민 10명중 3명만 전기절약 실천 대부분의 국민들이 전력난이 심각하다고 인식은 하면서도 10명 중 3명만이 전기절약을 실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관리공단은 '하절기 절전홍보'에 대한 국민 인식 및 참여도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4~5일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9.7%는 우리나라 전력부족이 매우 심각한 상태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 삼성·LG·현대..여름 전력피크기간 전력확보 '앞장' 여름휴가가 끝나면서 하절기 최대 전력 피크가 예상되자 LG전자와 삼성전기·현대제철 등 산업계가 전력 확보에 나섰다. 지식경제부는 폭염 속 전력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제3기 국민발전소' 건설 주간으로 선언했다. 8월 셋째주와 넷째주 예비전력은 수요 관리 등의 별도 대책이 없으면 200만kW 이하로 전망돼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