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좌초된 혁신..강기갑 사퇴 가능성 대두 통합진보당 사태가 금주에 혁신계의 탈당으로 마무리가 될 조짐이 보인다. 혁신재창당 제안을 거절당한 강기갑 대표의 사퇴 가능성도 훨씬 더 높아졌다. 지난 1일 강 대표의 제안으로 열린 당내 의견그룹 비상연석회의에서 아무런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게 결정타였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로 인해 3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까지 접점을 찾아보자는 노력은 수포로 돌아가게 ... 통합진보 분당 여부, 9월5일 결판 통합진보당은 강기갑 대표가 제안한 혁신 재창당과 관련해 전국 중앙위원회를 다음달 5일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구 당권파는 강 대표가 제안한 혁신 재창당안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이날 중앙위는 사실상 통합진보당의 분당이 결론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 대표는 지난 20일 혁신재창당을 위해 세 가지 요구를 제시한 바 있다. 구 당권파의 백... 강기갑 "피하고 싶은 것, 분열인지 책임인지 돌아봐야"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는 30일 "당의 책임있는 동지들과 지도부를 포함해서 함께 질문을 던지고 싶다"며 "정말 피하고 싶은 것이 분열인지 책임인지 진지하게 돌아봐야 된다"고 주문했다. 강기갑 통합진보당 대표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당을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는 문제를 넘어서 대한민국 진보정당의 미래를 희망으로 바꿀 수 있을 것인지, ... 지리한 공방..통진당, 분당 가능성 비등 통합진보당 지도부가 23일 다시 한 번 이견을 드러냈다. 전날 토론이 펼쳐진 중앙위원회에서 혁신파와 구 당권파의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한 모습이 재현되는 분위기로, 분당 가능성은 한층 커지게 됐다. 강기갑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토론회는 질서 있게 진행되었지만, 내용적 접근을 하지 못한 것도 사실"이라며 "서로의 입장과 주장을 확인하는 정도에 그쳤... 통진당 중앙위, 이석기·김재연 자격 놓고 충돌 통합진보당이 22일 중앙위원회를 열고 분당 국면이 전개되고 있는 당 상황에 대한 토론을 갖기로 했으나 시작부터 진통을 겪었다. 이날 오후 6시부터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시작된 중앙위가 토론은 시작도 하지 못한채 이석기·김재연 의원의 중앙위원 자격 문제를 놓고 격론이 벌어졌다. 강기갑 대표는 개회에 앞서 "많은 당원들이 이대로는 안 되겠다, 이대로는 살 수가 없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