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돈 빌려주고 경영 참여한 뒤 횡령..명동 사채업자 구속 거액의 돈을 빌려주고 이를 빌미로 경영에 참가한 뒤, 회사 공금을 횡령해 결국 기업을 상장 폐지시킨 대부업자가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부장 김한수)는 온라인 정보 업체인 A사에 150~200억원 가량을 빌려주고 회사 경영에 참여한 뒤 100억원 상당의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서울 명동의 사채업자 김모씨를 지난달 말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문화재 3천점 중국에 밀반출한 50대男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국내문화재 3000여점을 수십차례에 걸쳐 해외로 밀반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유모씨(52)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중국에 거주하고 있는 최모씨가 문화재의 이름과 목록, 금액 등을 알려주면 전국을 돌아다니며 문화재를 매입해, 우체국 국제특송(EMS) 우편물을 통해 중국으로 보내온 것으로 드러났... 검찰 '부실대출' 한국·진흥·경기저축銀 대표 기소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3일 적정한 담보 없이 불법대출을 해준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으로 이모 한국저축은행 대표와 이모 진흥저축은행(007200) 대표, 여모 경기저축은행 대표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8년 3월 윤현수 한국저축은행 회장과 함께 사모펀드에 투자하고자 하는 업체에 대출을 해주면서 적정한 담보... 검찰 '양경숙계좌 1차 추적' 완료..'최종목적지'수사 속도 민주통합당 '공천관련 금품수수 의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양경숙 라디오21 전 대표가 공천 청탁자들로부터 받은 금액이 흘러들어간 최종 목적지를 쫓고 있다. 특히 양씨 계좌로부터 빠져나간 자금 중 일부는 친노 인사들에게 유입된 정황이 포착되면서 일부 친노 인사들에게까지 수사가 번질 전망이다. 중수부 관계자는 2일 "(양씨 관련)계좌로... "마약류 공급사범 증가..일반의약품 이용 마약 유통 주의" 최근 전체 마약류 사범은 소폭 감소 추세에 있지만 공급사범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살 빼는 약이나 감기약에서 마약성분을 추출해 제조한 마약이 유통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대검찰청이 최근 내 놓은 '2011 마약범죄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마약류 사범은 9174명으로 전년도 대비 5.8% 감소하는 등 최근 계속적으로 감소 추세에 있는 반면 밀수, 밀매 등 공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