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혼인 중 다른 남자의 아이 출산, 친생자 추정해야" 아내가 혼인 중에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해 낳았더라도, 친생자임을 부인하는 소를 제기하지 않았다면 민법상 친생자로 추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일 최모씨(20)가 "친생자로 인정해 달라"며 생부 김모씨(78)를 상대로 낸 인지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1·2심 판결을 취소하고 파기자판으로 사건을 각하했다고 밝혔다. 파기자판은 원... 대법 '부산 시신없는 살인사건'.."무죄 단정 못해 다시 심리하라" 노숙자를 살해한 뒤 화장해 자신이 숨진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타 낸 이른바 '부산 시신 없는 살인사건'에 대해 무죄가 선고된 것을 대법원이 다시 판단하라며 파기환송했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살인 및 사기혐의 등으로 기소된 손모씨(42·여)에 대한 상고심에서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살인혐의 부분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더 세밀하게 심리하라며 사건을 ... "'삼성기사 삭제' 반발 파업한 '시사저널 기자 징계' 무효" ‘삼성 기사 삭제’ 사태로 일괄 징계를 받은 전 시사저널 기자들에 대한 징계는 부당하므로 취소돼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은) 27일 시사저널 기자 장모씨와 백모씨가 (주)시사저널사를 상대로 낸 징계무효확인 등 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 중 임금청구에 관한 원고 패소 부분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 대법원, 곽노현 교육감 주장 모두 '배척' 27일 징역형이 확정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상고심에서 적극 주장한 법적 쟁점은 ▲공소사실에 적용되는 공직선거법 232조 1항 2호(사후매수죄)의 위헌성 ▲공소시효 완성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준 2억원의 대가성 여부 등 세 가지였다. 그러나 대법원 재판부는 곽 교육감의 이같은 주장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대법원 곽 교육감 주장 모두 기각 특히 공선법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