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안정보고서)기업·가계 신용위험 동반↑..은행 자산건전성 '빨간불' 기업·가계의 신용위험이 동시에 높아지면서 국내 은행의 잠재 위험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개인사업자대출이 금융위기 이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기 회복이 지연될 경우 부실규모 증가가 우려된다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가계 및 대기업 연체율은 2012년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중소기업 대출... (금융안정보고서)가계부채 '빨간불'..저소득층 채무상환능력↓ 올 들어 가계부채 증가세는 둔화됐지만 채무상환능력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31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소득여건 악화로 저소득층의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들어 신용등급은 우량하지만 소득 수준이 낮은 가계의 대부업 이용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의 비은행권에 대한 차입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 ... (금융안정보고서)보험사·카드사, 수익성 악화·자산건전성 저하 '이중고' 시장금리 하락으로 이차역마진 현상이 심화돼 보험사들의 경영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카드사는 수수료 체계 개선으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카드대출의 건전성이 저하될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31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의 운용자산이익률이 적립금 부담이율을 하회하는 이차 역마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보험사... 원·달러 환율 1원 내린 1090.5원 출발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1원 내린 1090.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환율예상밴드)1088~1095원..월말 공급부담 31일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원·달러 환율이 월말을 맞아 수출업체들의 네고물량(달러매도) 출회로 공급 부담을 받으며 1090원대 하향 돌파 테스트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전날 국제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스페인 3분기 국내총생산(GDP)가 예상치를 상회한데다 이탈리아 입찰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주요 통화에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298달러로 고점을 높이고 1.295달러에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