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대선)오바마 당선 연설.."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시카고 선거운동본부에서 열린 연설을 통해 "미국에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희망섞인 메시지를 던졌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우리가 모두 멀고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만 잘 견뎌왔고 잘 싸워왔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트 롬니 후보를 향해서는 "함께 열심히 선거운동을 펼쳐온 것에 대... (美대선)오바마 승리 요인은 '경제정책·이민자 공략' 미국 주요 언론들이 오바마의 승리 요인으로 경제정책과 이민자의 표심 공략을 꼽았다. 7일 미국의 주요 일간지들은 접전지인 중서부 지역에서의 승리가 이번 선거의 판도를 갈랐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오바마가 지원한 자동차 산업 구제금융의 수혜를 받은 곳으로 '매우 단순한' 이유가 맞아떨어졌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서부 유권자들은 정부가 민간 부문 고용 창출과 ... 재계, 오바마 재선에 일제히 환영..증시도 '동반상승' 재계는 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이 사실상 확정되면서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밝혔다. 우리기업들의 수출 전략에 불확실성이 제거된 것이 가장 큰 이유다. 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한 양국 간 통상 협력이 지속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자국의 제조 산업과 일자리 보호를 위해 덤핑 등 불공정 관행을 문제시하는 보호무역주의 기조는 유지될 것으로 ... (美대선)조지 소로스 "오바마 재선, 현명한 정치의 길 열려" 억만장자로 투자자로 유명한 조지 소로스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 소식을 접한 뒤 "현명한 정치의 길이 열렸다"고 평가했다.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조지소로스는 베를린에서 열린 회의에서 오바마 재선 소식을 접한 뒤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승리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미국 유권자들은 극단론자(공화당)의 편에 서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