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서민 전담 은행 설립 고려할 계획"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6일 "중소기업 금융지원과 서민금융규모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에서 '따뜻한 금융, 따뜻한 경제'를 주제로 시중은행장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 상반기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922조원에 달하고 부실채권 비율이 50%에 육박한다. 이 문제의 해법을 찾아내지 못하면 다음 정부도 자칫 경제위기와 ... 금감원, 농협생·손보 26일 첫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오는 26일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보에 대한 부문 검사에 착수한다. 지난 3월 농협이 경제지주회사와 금융지주회사로 분할된 뒤 금융지주 자회사를 상대로 한 첫 검사여서 주목된다. 16일 보험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26일부터 2주 동안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보를 상대로 부문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이들 보험사의 전산시스템를 ...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지지부진'..가입률 '저조' 금융감독원이 보이스피싱 등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지만 가입률 저조 등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는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거나 인터넷 뱅킹을 통해 300만원 이상을 이체하는 경우 본인확인절차를 강화하는 서비스로 지난 9월25일부터 은행권을 대상으로 시범시행하고 있다. 서비스를 신청하면 ... 금감원 사칭한 금융사기 '주의'..카드 정보까지 빼내 금융감독원이나 시중 은행을 사칭, 신용카드 개인 정보를 빼내는 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1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카드 고객 200여명이 금감원이나 금융회사를 사칭한 연락에 속아 약 1억원의 피해를 입었다. 범인들은 카드 고객들에게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가입하라며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그대로 베낀 피싱 사이트 주소(www.fscpo.com)를 ... '여전한 탐욕'..카드결제일, 하루만 지나도 연체이자 24%·통보는 '이틀 후' #직장인 신 모씨는 지난 12일 통장정리를 하던 중 신용카드 결제대금이 제대로 출금되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잔고가 부족해 결제금액이 절반밖에 인출되지 않은 것이다. 신씨가 이 사실을 발견한 시간은 오후 7시35분. 결제일(12일)을 아직 넘기지 않은 만큼 안심하고 부족한 카드 대금을 입금했다. 하지만 다음날 오후 1시까지도 신씨의 카드대금 처리는 이뤄지지 않았다. 신씨는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