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朴, MB 사면 검토 소식에 '침묵'..심기 불편? 청와대의 이명박 대통령 임기말 특별사면 검토 발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가 침묵을 지키고 있어, 그 속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9일 조윤선 당선자 대변인은 청와대가 특별사면을 고려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박 당선자의 입장에 대해 “특별하게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차후 당선자가 입장을 밝힐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논의한 바... 역대 대통령 임기말 특별사면 사례는 이명박 대통령이 설을 즈음해 임기 말 마지막 특별사면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역대 대통령들의 임기말 사면 사례도 관심을 끌고 있다. 관례적으로 역대 정권 말기에 특사가 단행됐었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정부 때도 대선이 끝난 후 모두 연말 특사를 단행했고 특사 규모는 각각 25명·122명·75명이었다. ◇청와대 앞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선 직후인 2... MB 특별사면에 '최시중·천신일·김재홍' 포함될 듯 이명박 대통령이 올해 설날 대통령으로서 마지막 특별사면권을 행사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혜자 누구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장 먼저 거론되는 사람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다.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인허가 과정에서 거액의 돈을 받고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돼 1, 2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받았으나 지난해 12월 상고를 포기했다. 기업체... 野 "MB측근 사면설 반발 "권력으로 저지른 비리, 권력으로 사면" 야권은 8일 구속 수감중인 이명박 대통령(사진) 측근 인사들의 임기말 특별사면설을 "위험한 불장난"으로 규정하며 "뻔뻔함을 넘어 몰염치의 극치"라고 입을 모아 반발했다. 전날 임태희 전 청와대 대통령실장이 이명박 대통령 임기 말 특별사면 가능성을 언급한데 대해 민주통합당과 진보정의당은 임 전 실장의 움직임을 "군불때기"라고 지적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 이명박 인수위는 '얼리버드'..박근혜 인수위는?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회의일정이 확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17대 인수위가 매일 아침 7시30분에 회의를 열어 월화수목금금금의 '얼리버드'로 정리됐다면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사진)의 18대 인수위는 상대적으로 신중한 느림보형이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7일 오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브리핑을 갖고 "인수위 전체회의는 위원장 주재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