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가계대출 줄고, 中企 대출은 늘고 지난해 12월 급증했던 국내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올 1월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은 큰폭으로 늘었다.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1월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채권 잔액은 1107조원으로 한달 전보다 7000억원, 0.06% 증가했다. 이 가운데 가계대출 잔액은 461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3조4000억원 ... 금감원, 지난해 고금리 미끼 유사수신업체 65곳 적발 #서울에 거주하는 은퇴자 P씨는 지인 소개로 발광다이오드(LED) 사업을 하는 K로부터 투자금 대비 매월 10%의 이자를 주겠다는 투자권유를 받았다. P씨는 2009년 11월부터 12월까지 기간 중 6회에 걸쳐 3억2000만원을 투자하고 10회에 걸쳐 이자 1억2000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부터 발생했다. 11회차에 들어와야 할 이자가 들어오지 않았으며 이후 K씨로부터 연락이 ... 금감원, 多은행 일괄조회 시스템 구축 금융당국은 확실한 본인확인 절차만 거치면 여러 은행에 개인이 보유한 자산을 일괄조회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5일 은행권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같은 방안을 담은 ‘정상금융계좌 일괄조회 시스템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여러 은행에 분산돼 있는 개인의 자산을 본인인증 절차만 거치면 모두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소비... 수익은 악화되고 연체율·규제는 늘고 카드사 `3중고` 카드사가 수익성 악화와 실질연체율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여기에 카드발급, 금융서비스 제한 등 금융당국의 규제가 더해지면서 카드업계가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수익↓, 실질연체율↑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7개 전업카드사의 순이익이 1조3026억원으로 전년(1조5232억원)보다 2206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분기 들어서는 카드사들... 재형저축 금리 막판 4.5%까지 올려..과당경쟁 점화 재산형성저축(재형저축)이 출시 전부터 과당 경쟁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은행은 지점에 판매 할당 지시까지 내린 것으로 알려져 금융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5일 금융감독원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등 일부 은행을 제외하고 16개 은행이 6일부터 재형저축 판매에 돌입한다. 은행들 대부분은 재형저축 금리를 4.5%로 결정해 금감원에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재형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