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뉴스초점)안철수 귀국..정가 태풍으로 떠오르나 앵커 : 제18대 대선 당일 미국으로 떠났던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오늘 오후 귀국했습니다. 귀국 전 안 전 교수는 오는 4.24 재보선에서 서울 노원병에 출마하겠다고 밝혀 정계 복귀의 신호탄을 쏘아올린 바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현 기자. 안 전 교수가 입국을 했지요? 귀국메시지에 세간의 관심이 높은데요. 취재열기도 아주 뜨거웠을 것 같... 민주당 "노원병 보궐선거 단일후보 내야"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의 출마선언으로 다자구도가 형성된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서 야권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범야권 단일후보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홍영표 민주통합당 의원은 12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노원병 선거가 야권 전체로 봐서 대단히 중요한 선거"라며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진보정의당 등과 범야권 단일후보를 만... 安 입국한 인천공항..지지자들과 취재진 '인산인해'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입국한 11일 인천국제공항 A출구 앞과 기자회견이 예정된 국내선 출구 앞은 도착 예정시간인 오후 5시30분 보다 2~3시간 전부터 기자들과 지지자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안 교수의 지지자라고 밝힌 60대 아주머니는 "캐나다를 출발해 오후 1시에 한국에 도착했지만 집에 가는 대신 안 전 교수를 보기 위해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 안철수 "노원병 출마로 '낮은 정치' 하고싶다"(종합)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서울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신당 창당은 아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안 교수는 "대선 과정에서 성원해주신 국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성원에 미치지 못해 죄송하다. 모든 게 제 불찰이다. 제 부족으로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사죄했다. 그는... 안철수 "성원해준 국민께 감사..대선결과 무한책임"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는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가진 귀국 기자회견에서 "대선 과정에서 성원해주신 국민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성원에 못미처 죄송하다. 모든 게 제 불찰이다. 제 부족으로 새정치에 대한 국민의 염원을 실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