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마감시황)코스피, 되살아난 유로존 '망령'..1970선 이탈 코스피가 유로존 리스크에 1970선을 이탈했습니다. 지중해 동부에 위치한 섬나라 키프로스의 구제금융 이슈때문입니다. 키프로스의 구제금융과 관련한 예금계좌 과세, 이로 인한 '뱅크런' 이슈가 스페인과 그리스, 이탈리아 등에 추가로 적용될 것이란 우려에 투자심리는 냉각됐습니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키프로스 사태는 향후 추이에 따라 유로존 재정위기 국가의 또 ... 코스피, 되살아난 유로존 '망령'..1970선 이탈(마감) 18일 코스피는 유로존 리스크에 1970선을 내줬다. 키프로스 구제금융과 관련한 예금계좌 과세, 이로 인한 '뱅크런' 이슈가 스페인과 그리스, 이탈리아 등에 추가로 적용될 것이란 우려는 매수심리를 냉각시켰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키프로스 사태는 향후 추이에 따라 유로존 재정위기 국가의 또 다른 뱅크런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소비심리 악화도 부정... 키프로스 예금 과세 우려에 유로화 '급락' 키프로스 구제금융 조건인 예금 과세안에 대한 우려로 유로화가 하락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 추이(18일)국제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18일 오후 12시47분 현재 1.2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 거래된 1.3076달러에서 1.24% 하락한 것이다. 영국의 파운드화 역시 키프로스 우려로 1.5164달러에서 1.5089달러로 하락했다. 주요 외신들은 키프... 증권가, '키프로스' 이슈 영향력 제한적 18일 증권가는 키프로스 구제 금융과 관련한 이슈가 증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부장은 "키프로스는 경제 규모가 워낙에 작고, 해당 이슈를 보면 키프로스의 유로존 탈퇴나 디폴트를 유도하는 조치가 아닌 상황으로 이해된다"며 "국내증시뿐만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이슈로도 중요도가 높지 않다"고 말했다. 곽병열 유진투자증권 투자... 키프로스 의회, 구제금융 합의안 표결 '연기' 키프로스 의회가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구제금융 합의안을 승인하기 위한 회의를 하루 연기했다. 17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키프로스 의회 관계자 안토니스 쿠탈리아노스 말을 인용해 이날 늦게 실시할 예정이었던 구제금융 합의안에 대한 표결이 18일 오후로 늦춰졌다고 전했다. EU로부터 구제금융을 받는 조건으로 키프로스 은행계좌에 예치된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