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EU, 키프로스 해결방안 놓고 '고심' 키프로스의 은행 예금세 표결이 지연을 거듭하자 유럽연합(EU) 지도부가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뤽 프리든 룩셈부르크 재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유로존 17개국 재무장관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논의를 재개할 것을 요청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이날 프랑크푸르트에서 회의를 갖고 키프로스에 더 시간을 줄 것인지, 키프로스 은행에 유동성 지... 키프로스 예금과세안 부결..주요국 의견 대립 키프로스 의회가 예금 과세안이 포함된 구제금융 협상안 비준을 부결시킨 것을 두고 주요국간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獨 "키프로스 구제금융 비준안 부결 매우 유감"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키프로스 의회는 구제금융 협상안 비준안을 표결해 반대 36표, 기권 19표로 부결했다. 이에 따라 키프로스는 구제금융 협상을 다시 하거나 재원 조달 방안을 새로 마련해야... 英, 키프로스내 영국 군인에 100만 유로 공수 영국이 키프로스내 자국민에게 100만유로의 긴급자금을 공수하기로 했다. 19일(현지시간)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키프로스에 거주하는 영국군과 공무원을 위해 현금 100만유로를 군용기편으로 보낸다고 밝혔다. 이는 키프로스 은행들이 18일에 이어 19일~20일에도 문을 열지 않자 현금인출과 직불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파견자와 가족의 ... 핌코, 키프로스 우려에 유로화 비중 축소 세계 최대 채권펀드운용사 핌코가 유로화 비중을 축소하고 나섰다. 키프로스발 악재가 고조된 탓이다. 19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핌코는 "키프로스 은행권 예금액에 과세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구제금융 협상안이 발표된 이후 유로화에 대한 위험노출액을 줄였다"고 밝혔다. 사우밀 패리크 핌코 이사는 "지난 24시간 동안 유로에 대한 자산배분을 축소했다"며 "키프로... 코스피, 키프로스 악재 지속..1970선 하락 출발 (9:10) 코스피가 앞서 마감한 해외 증시의 약세와 흐름을 같이하며 하락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18포인트, 0.21% 내린 1974.38을 기록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주택경기 지표가 개선되며 장 초반 상승했지만, 키프로스 구제금융안이 부결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럽증시도 키프로스 악재가 지속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