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정위 `경제민주화`는 코드맞추기..현실성·일관성 있어야 공정위가 편의점의 불공정 거래약관을 시정하는 등 경제민주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각종 불공정 거래에 대한 근본 개선책과 제재가 부족해 공정위가 정부의 경제민주화 과제에 코드 맞추기만 급급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지난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편의점 가맹점이 본사와 맺은 계약을 중도 해지할 때 물게 된 위약금을 최대 40% 낮추고, 본사는 가맹 희망자에... "태아건설, MB 친분 이용 특혜 의혹" 태아건설이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친분을 이용해 수주금액을 높게 받는 방식의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부풀린 금액의 차액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됐다. 태아건설의 대표인 김태원씨는 이 전 대통령과는 대학·현대건설 동기로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이미경 민주통합당 의원실이 15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김태원씨가 대... 공정위 "롯데의 인천터미널 인수는 시장 독과점" 롯데가 인천지역의 알짜배기 상권에 위치한 인천터미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한 것은 시장 독과점이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결정이 나왔다. 인천터미널에 이미 들어가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롯데로 우회 양도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롯데인천개발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인천터미널을 매입하고 신세계(004170)백화점 인천점의 영업을 넘겨받음으로써 인천·부천 지역 백화점 시장... 공정위, 보험사가 설계사에게 떠넘긴 과태료 약관 '삭제' 보험사 본사가 물게 된 제재금을 계약관계인 대리점이나 설계사에게 떠넘기게 한 불공정 약관이 삭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손해보험사가 업계의 상호협정을 위반해 부과 받은 제재금을 계약관계인 대리점이나 설계사에게 전가할 수 있도록 정해진 불공정 약관을 삭제하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삼성화재(000810)해상보험과 동부화재(005830)해상보험 등 14... 공정위, 세종청사 시대 본격 개막..'세종 첫 전원회의' 공정위가 드디어 세종청사에서의 첫 심판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세종청사로 이전한지 넉달 만이다. 11일 공정위는 오후 2시부터 세종시에서의 첫 전원회의를 열었다. 전원회의는 공정위가 불공정 거래행위를 벌였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한 제재와 과징금 부과 등 규제 여부·수위를 결정하는 회의다. ◇정재찬 공정위 부위원장(가운데) 주재로 공정위 전원회의가 세종청사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