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 4분기 연속 7%대 성장..경기둔화 우려 고조(종합) 중국 경제가 4분기 연속 7%대의 성장 속도를 기록하며 예상 밖의 둔화세를 보였다.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같은기간보다 7.7% 증가한 11조8855억위안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사전 전망치 8.0%를 하회하는 것으로 전분기 7.9% 증가에도 못 미치는 것이다. 산업별로는 1차 산업 생산량이 3.4% 증가한 7427억위안으로, 2차 산업이 7.8% 늘어난 5... 美연준 "中, 2030년 경제성장률 6%대로 둔화" 2030년이 되면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대로 떨어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고령화와 노동인구 감소에 따른 생산성 둔화가 원인으로 지목됐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발표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6.5%에 머물 것이며 최악의 경우 1%에도 못 미칠 수 있다. 지난 10년간 평균 10%의 성장을 이어오던 중국 역시 '고령화'의 역풍에서 자유롭지 못할 ... S&P, "中 GDP 7% 하회 가능성 20%"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7% 아래로 내려올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1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는 보고서를 통해 "2013년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6%대에 머물 가능성이 20%에 이른다"고 밝혔다. 설비 투자 과잉으로 수익률이 떨어지며 투자가 점차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5년동안 설비 투자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48%를 ... 中 1월 FDI 7.3% 감소..글로벌 경기 침체 탓 중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투자가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중국 상무부는 1월의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전년 같은기간보다 7.3% 감소한 9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2월의 117억달러보다 줄어든 것으로 8개월 연속 감소세다. 미국과 아시아 주요국으로부터의 투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여전히 취약하다... 中 지난해 자본수지, 13년만에 첫 적자..사상 최대 규모 글로벌 경기 둔화로 중국의 지난해 자본수지가 13년만에 첫 적자를 기록했다. 규모 역시 사상 최대다. 1일(현지시간) 중국 국가외환관리국(SAFE)은 작년도 중국의 자본·금융 수지가 1173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도의 2211억달러 흑자에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지난 1999년 이후 첫 적자다. 적자 규모 역시 자본수지 항목을 집계한 1982년 이후 최대치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