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임대료에 포함된 화물차 사용비는 임금 아니야" 자신의 차를 가지고 근로를 제공한 근로자에게 회사가 지급하는 임대료 명목의 돈 안에 포함된 화물차 사용 대가나 실비변상적인 성격의 돈은 임금이 아니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주식회사 대표 김모씨(73)에 대해 형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7일 밝혔다.... 삼성 취직하려 납치 사기극 30대男 집행유예 삼성그룹 사원으로 채용되기 위해 사기극을 벌인 혐의(사기미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소병석 판사는 삼성그룹 김인주 사장의 부인을 납치하려 한다는 사람이 있다고 꾸며 이를 알려주는 대가로 삼성그룹에 취직하려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모씨(34)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 대법 "도장 찍혔어도 명의자 의사와 무관하면 책임 못물어" 영수증에 계약 당사자 명의의 도장이 찍혔어도 당사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영수증이 작성된 것이라면 당사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이모씨가 "보증금과 공사비를 포함한 1억700만원을 지급하라'며 박모씨를 상대로 낸 임대차보증금반환 등 청구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 '불법대출' 고양터미널 시행사 대표에 징역 6년 선고 수천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황희 고양 종합터미널 시행사 대표가 징역 6년을 선고받았다.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김환수)는 특경가법상 배임·횡령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씨에 대해 "부실대출로 인해 상호저축은행을 이용하던 서민에게 혼란을 주고, 국가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친 주범인 만큼 엄벌이 불가피하다"며 징역 6년을 선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