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檢, 김승연 한화 회장 차남 대마초 흡연혐의 조사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 김모씨(28)가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사정당국과 업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강력부(부장 정진기)는 김씨가 상습적으로 대마초를 피운 혐의를 포착하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2007년 유흥업소 종업원과 시비를 벌여 부친인 김 회장이 '보복 폭행'에 나선 이른바 ‘청계산 폭행’사건의 당사자... 질질끄는 검찰, 원세훈 신병처리 '도로 제자리'?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신병처리를 결정하지 못하면서 ‘도로 제자리’ 수준으로 물러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9일 현재 검찰은 원 전 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앞서 공직선거법 의율이 가능한지를 두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사진최현진기자) 검찰 관계자는 “선거법 위반... 민주당 "법무부 장관·검찰 대립, 청와대가 배후 조종" 민주당은 황교안 법무부장관의 검찰 수사 개입 논란과 관련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민주당 국정원 진상조사특위는 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은 황교안 장관에 이어 부당한 수사 개입을 하고 있다며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말했다. 황 장관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법리검토를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