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집트 분쟁 '격화'..30명 사망·200명 부상 이집트 과도 정부가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최소 30명이 목숨을 잃고 200명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르시 지지자들 <사진출처유튜브>5일(현지시간)이집트 긴급구조대에 따르면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 지지측과 반대측의 충돌이 격해지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군부의 결정에 반대하는 무슬림형제단을 비롯한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거리 시위... 이집트군, 무르시 지지세력에 발포..최소 3명 사망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지지세력들에게 발포해 최소 3명이 숨졌다. 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수백 명의 무르시 전 대통령 지지세력 중 최소 3명이 이집트 군부가 발포한 총에 맞아 숨줬다. 목격자는 무르시 지지자 수백명이 공화국수비대 방향으로 행진할 때 갑자기 총선이 들렸고, 이후 시위대 일부가 바닥에 쓰러졌다고 밝혔다. 이날 무슬림형제단을 ... 만수르 이집트 임시 대통령 취임..불안감 상존 아들리 만수르 헌법재판 소장이 이집트 임시 대통령에 취임했지만 무르시 지지세력의 반대 의사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현지시간) 게하드 엘하다드 무슬림형제단 대변인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수배당하고 있다"며 "금요예배를 드린 이후 쿠데타에 대항하기 위한 모든 평화로운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압델라 흐만 엘바 무슬림형제단 간부는 "직권을 강탈한... 무르시 퇴출 이후..이집트 금융권 '안정'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요동치던 시장이 회복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이집트 EGX30 지수는 이날 오전 6.3% 상승했고 오는 2020년 4월 만기 국채금리는 1.01% 하락한 9.76%를 기록했다. 대규모 반정부 시위 여파로 흔들리던 금융시장이 무르시 실각소식에 안정감을 얻었다는 분석이다. 지난 3일(현지시간)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국... 이집트 군부 개입..세계 각국 입장 엇갈려 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의 권한을 박탈한 것을 두고 세계 각국 지도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민주적 절차의 이행을 촉구하는 반면, 중동국가에서는 군부개입을 지지하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 광장 사진제공유투브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압델 파타 알 시시 이집트 국방장관은 TV 연설을 통해 “무르시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