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당, '김현·진선미 국조특위 사퇴' 문제로 온종일 시끌 민주당이 15일 김현·진선미 의원의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위원 교체에 대해 하루 종일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당의 수석대변인이 두 의원의 교체를 기정사실화하는 발언을 했고, 그에 대한 보도가 나가자 수석대변인 본인과 국조 특위 위원들이 "사실이 아니다"고 적극 해명했다. 그러면서도 이들은 "지도부와 특위 위원들간의 갈등이 없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김관영 수... 정청래 "김현·진선미 제척, 사실 아니다"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15일 "김현·진선미 의원 제척 문제에 대해 그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민주당 지도부가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두 의원 제척을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온 뒤 국회 정론관을 찾아 "두 분의 명예는 저희 특위 위원들이 의리로써 지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원은 "최고중진연... 민주, 김현·진선미 국조위원 사퇴 가닥..반발 예상 민주당이 새누리당의 요구를 수용해 김현·진선미 의원을 교체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국가정보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파행을 막기 위해서다. 새누리당은 두 의원이 사퇴하면 즉각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입장이며, 국조 일정이 한 달밖에 남지 않은 점도 두 의원의 사퇴 쪽으로 분위기를 몰아가는 것으로 보인다. 국정원 국조특위는 45일간 실시... 박근혜 "품격 높은 정치해야"..막말 파문에 '발끈' 박근혜 대통령이 15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막말 파문'과 관련해서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잘못된 말로 국민통합과 화합을 저해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고, 서로 상생하고 품격 높은 정치 시대를 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 동안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정제되지 않은 말이 많은 사회 문제를 일으... 심상정 "새누리, 국정조사 시간끌면 국민분노 직면" 심상정 진보정의당 원내대표는 15일 표류하고 있는 국가정보원 국정조사와 관련, "앞으로 남은 기간을 조사범위와 면책특권을 가지고 계속되는 논란으로 다 채울 것이냐"고 비판했다. 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벌써 조사기간 45일 중에 3분의 1의 시간이 허비되었다. 조사위원 문제로 아직 국조 계획서조차 채택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