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百, 설 하루만 휴점 현대백화점이 올 설 연휴에 하루만 휴장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다. 22일 현대백화점은 최근의 경기상황과 소비심리 위축을 감안해, 예년에는 설 당일과 다음날 이틀을 쉬었던 것을 올해는 설날 하루만 휴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올해 유독 설 연휴가 짧아 귀향을 포기한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백화점 신년 첫세일 성적표 '우울' 지난 18일 끝난 주요 백화점들의 신년 첫 세일이 2~4% 내외의 매출 상승에 그쳤다. 지난해 경기침체와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날씨로 매출이 저조했던 백화점 업계는 세일 품목을 늘리고 세일 기간도 예년보다 일주일이나 늘려 세일을 진행했지만 매출 상승을 이끌기에 역부족이었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실시한 겨울정기세일의 하루 평균 매... 현대백화점그룹, 임원 연봉 10% 반납 현대백화점 그룹의 임원들이 올해 연봉의 10%를 자진 반납하기로 했다. 16일 현대백화점은 백화점과 계열사 임원들이 경기 불황에 따른 고통분담과 위기 극복 차원에서 임금을 동결하고 올해 연봉의 1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과장급이상의 간부들도 이 같은 임원진의 취지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미 지난해부터 ... 유통업계, 불황에 설 연휴 반납 설 대목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불황으로 판매가 부진하자 유통업체들이 영업시간을 늘리거나 휴무를 줄이는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는 설 당일만 쉬기로 결정했으며, 영업시간도 오는 24일까지 폐장시간을 30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에는 설 당일과 다음날까지 이틀을 쉬었다. 롯데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지... 설 선물비용 대폭 '축소' 경기불황으로 대다수 기업들과 개인 소비자들 모두 예년보다 설 선물 구매비용을 크게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롯데백화점이 법인특별판매 매출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가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대백화점에서도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역시 법인 특별판매 매출이 5%가량 줄었다. 기업들이 경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