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석기 녹취록' 파장..민주, '국정원 대선개입' 살리기 안간힘 국정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 적용의 근거로 삼는 녹취록이 일부 언론을 통해 30일 공개되면서 국정원 개혁 이슈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은 "국정원 대선 개입은 이번 사건과 별개"라며 국정원 개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확고히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선 사법부의 판단을 ... 이석기 녹취록에 표창원 "21세기 대한민국 맞나" 국가정보원이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등의 녹취록 내용과 관련,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21세기 대한민국이 맞나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표 전 교수는 30일 이 의원 녹취록 관련 기사를 자신의 트위터에 잇따라 올린 뒤 이같은 글을 남겼다. 그는 이어 "혼란과 슬픔, 분노를 삭이느라 많이 힘드네요"라면서 "많은 분이 그러실 듯합니다"라고... 통합진보당 "이석기 내란음모 발언 없다"(종합) 통합진보당은 국가정보원이 입수한 것으로 알려진 이석기 의원 녹취록 내용을 전면 부인했다. 홍성규 대변인은 30일 국회 의원회관 오병윤 의원실 앞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 의원의 어떤 발언에도 내란음모에 준하는 발언은 없다"고 주장했다. 홍 대변인은 "국정원은 이 의원이 RO 성원을 모집하여 내란을 모의하였다고 발표하고 그 증거로 녹취록을 제시하였으나 이는 김홍렬 경... 통합진보당 "이석기 녹취록, 사실과 다르다" 공식입장 (1보)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30일 논란이 되고 있는 국가정보원의 이석기 의원 녹취록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RO는 지하조직이 아니라 당원모임"이라고 부인했다. 이정희 대표 등 진보당, 이석기 녹취록 대책 회의중 이석기 의원 등의 내란 혐의가 담긴 국가정보원 발(發) 녹취록이 알려진 가운데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등은 비공개 대책 회의를 갖고 있다. 이 대표와 이 의원 등 지도부 및 의원들은 30일 오전 8시40분쯤 국회 의원회관 오병윤 의원실로 들어가 2시간 가량이 지난 현재까지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에 오병윤 의원실 앞은 수십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으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