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근무시간에 20만원짜리 고스톱 친 국정원 직원 해임..부당" 점심시간이 끝난 근무시간에 10여 차례에 걸쳐 개인당 20만원 가량씩의 판돈을 걸고 고스톱을 친 국가정보원 직원에 대한 해임처분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비위 정도나 위법성이 적다고는 할 수 없지만 같이 도박을 한 동료직원들에게 내려진 징계와 비위행위의 정도에 비해 지나치게 무겁다는 취지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근무이탈, 품위손상 등의 ... 검찰, 대리투표 혐의 통진당원에 징역형 구형 지난해 총선을 앞두고 특정 후보에게 표를 몰아준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통합진보당원들에게 검찰이 혐의의 경중에 따라 벌금형과 징역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송경근) 심리로 열린 최모씨 등 45명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의 비서로 활동하는 유모씨(32)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하는 등 벌금 200만원~징역 1년을 각... 횡령 혐의 前보광그룹 계열사 대표 영장 또 기각 검찰이 회삿돈 수백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 전 보광그룹 계열사 대표 김모씨에 대해 청구한 사전구속영장이 또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김우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김 전 부사장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을 마친 뒤 "기록에 비뤄볼 때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사유와 그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 기각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