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법 "의식불명 성년 아들 대신 父 '처벌불원' 의사 안돼"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더라도 아버지가 성년의 아들을 대신해 가해자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모씨(30)에 대해 벌금 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년인데도 의사능력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피해자 ... 대법 "지방공기업 사장 인사검증 조례안은 위법·무효"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공기업 대표를 임명하기 전 지방자치의회가 인사검증공청회 등을 거치도록 규정한 조례안은 자치단체장의 전속권한을 침해하는 것으로서 위법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27일 안전행정부장관이 "'광주광역시 지방공기업 사장 등에 대한 인사검증공청회 운영 조례안'은 시장의 인사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무효"라며 광... 부산저축銀 박연호 회장 징역 12년 확정 9조원대 금융 비리를 주도한 혐의로 기소된 박연호 부산저축은행그룹 회장(63)이 징역12년의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박병대 대법관)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회장에 대한 재상고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또 김양 부회장(61)에게 징역 10년, 김민영 행장(67)에게 징역 4년, 강성우 감사(62)에 징역 ... 대법 "김승연 유죄..경영판단 엄격해석 배임행위 엄벌" 수천억원대의 횡령·배임혐의로 기소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사건에서 대법원이 그룹총수의 경영판단을 엄격히 해석해 배임행위를 단호히 처벌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향후 유사소송에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법원 1부(주심 고영한 대법관)는 26일 특경가법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회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3년에 벌금 51억원을 선고한... 대법, '방북' 노수희 범민련 부의장 징역 4년 확정 북한에 밀입북해 이적행위를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 노수희씨(69)에 대해 징역 4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26일 국가보안법 위반(잠입·탈출) 등의 혐의로 기소된 노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노씨는 지난해 3월24일 중국 북경을 거쳐 북한 대사관을 통해 항공편으로 밀입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