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軍 댓글 무더기 삭제, 증거 지우기 의혹" 민주당은 지난해 댓글로 대선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방부 사이버사령부와 관련,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한다"고 16일 말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정론관 브리핑에서 "지난해 총선과 대선 당시 댓글 작업을 통해서 선거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는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이 트위터나 블로그에 올렸던 글 400건이 갑자기 무더기로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운... 김광진 "국방부, 대선개입 후 국정원과 같은 행태" 김광진 민주당 의원은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의혹에 대응하는 국방부 태도가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과 똑같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16일 SBS라디오에서 “국정원도 처음에 답변할 때는 ‘우리 직원들이 아니다’라고 했고 두 번째는 ‘개인적인 일이다’라고 주장했고 세 번째는 여러 가지 관계성을 인정하는 단계가 오는 것인데, 이번 국방부 사건도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 국방부 '정치개입' 의심 요원 또 나와..민주 "국정조사 필요" 대선기간 중 야당 비판글을 올린 국방부 사이버사령부 요원이 추가로 드러났고, 이들은 기존 글들을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방위 소속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사이버사령부 요원의 것으로 의심되는 아이디 1개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사이버사령부 소속 군무원인 아이디 '고구려'는 블로그에 민주당 등을 비난하는 글을 535건 올렸다. 정치에 개입한 사이버사령부... 새누리"경찰청 국감, 지루했다"..민주 "수사축소 의도 확인"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축소 은폐가 쟁점이었던 경찰청 국정감사 결과를 여야는 각자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했다. 안전행정위 새누리당 간사인 황영철 의원은 새로운 사실을 밝히지 못했다고 평가 절하한 반면 민주당 간사인 이찬열 의원은 경찰의 수사 축소 은폐 의도가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16일 KBS라디오에 출연한 황 의원은 전날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결론을 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