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럽개장)美협상 타결 선반영 · 미봉책 지적도..하락 17일 유럽증시가 하락세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한국시각 오후 4시35분 현재 영국의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5.20포인트(0.08%) 내려간 6566.39를 기록 중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33포인트(0.08%) 내린 4240.39로, 독일 DAX지수는 20.48포인트(0.23%) 하락한 8825.52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정치권이 내년 예산안과 부채한도 협상에 성공했으나, 주가에 선... 獨 주요기업들, 투자처로 자국보다 신흥국 선호 독일 주요 기업들이 투자처로 자국보다 신흥국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BMW자동차, 전기·전자업체 지멘스, 아디다스 등 독일의 블루칩 기업 19개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43%의 기업이 신흥국을 주요 투자처로 지목했다. 자국 시장을 선호하는 기업은 15%에 그쳤고 미국은 11%, 유럽은 5%에 머물렀다. 독일 기업들이 신흥국을 선호... 유로존 9월 CPI 1.1% 상승..3년반來 최저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물가 상승률이 3년반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16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은 유로존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전월의 1.3% 상승은 밑도는 것이다. 이로써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지난 2010년 2월 이후 3년 반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8개월째 유럽중... 메르켈, 배기가스 규제 '반대'..BMW 기부금 때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사진)가 BMW자동차로부터 정치 기부금을 받고 유럽연합(EU)이 추진하는 자동차 배기가스 배출 규제안을 무산시켰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사진제공유튜브)15일(현지시간) 유에르겐 트리틴 전 녹색당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 상에서 "BMW 대주주 일가가 69만유로(9억9400만원)를 내고 배기가스 배출 규제안을 사들인 것"이라며 꼬집었다. 요아핌 포스 사회 ... 독일 투자자 신뢰지수 52.8..3년6개월來 최고 독일 투자자들의 경기 기대심리가 3년여만에 최고 수준으로 개선됐다. 15일(현지시간) 독일 민간연구소 ZEW는 이달 투자자 신뢰지수가 52.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 및 예상치 49.6를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지난 2010년 4월 이후 3년 6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기도 하다. 제니퍼 맥퀀 캐피탈이코노믹스 이코노미스트는 "투자자 신뢰지수 개선은 독일이 다른 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