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3국감)최수현 "동양사태, 경영진 부적절 행태·규제 미흡 때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최근 동양그룹 사태의 원인을 그룹 경영진 부적절한 행태와 제도의 미흡 때문이라고 말했다. 18일 최수현 원장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원장은 "동양그룹 사태에 관련해 확인한 위반행위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조치하고 선의의 투자자 피해구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위원회... (2013국감)"금감원, 계열사 CP 축소 약속어긴 동양증권 제재안해" 동양증권이 계열사 기업어음(CP)을 줄이겠다는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는데도 금융당국이 제재를 하지 않아 동양사태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송호창(무소속) 의원은 "금감원은 지난 2009년 5월 동양증권이 계열사 기업어음 보유량을 축소하는 MOU를 체결하고 2011년 7월 미이행보고서를 받았다"며 "이 시점에서 금감원은 강도 높은 구조조정 등 다... (2013국감)3.20 금융해킹 사고 검사 결과 '아직 처리중' 올 초에 발생한 3.20 금융해킹 사고 검사 결과가 아직도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돼 금융당국의 늑장대응이 문제로 지적됐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강기정 의원(사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월 20일 사고 직후인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해당 사고 금융기관 7곳에 대한 사고검사가 진행된 후 아직도 내부 실무 협의 중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2013국감)SC은행, 미협약 대부업체에 부실채권 매각 1위 일부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채권을 대부업체에 매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C은행은 신용회복위원회에 미협약된 대부업체에 부실채권을 가장 많이 매각했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 김기준(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은행이 부실채권을 대부업체에게 매각한 건수와 금액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2013년 9월까지 총 13만 953건을 대부업... (2013국감)금융사 해외지점 '외유성 국감' 돌연 취소 국정감사 기간 중 금융사 해외지점을 살펴보는 '해외국정감사반' 운영이 지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를 거쳐 돌연 취소됐다. 최근 동양그룹 사태에 대한 책임과 외유성 국감이란 여론의 질타로 해외국정감사는 없던 일이 된 것. 지난 10일 정무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열어 영국, 독일, 베트남 등에 진출해 있는 산업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의 해외지점과 금감원 사무소 등 9곳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