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13국감)"황찬현 감사원장 내정, 사법부가 대통령 눈치보게 될 것"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이 감사원장에 내정된 데 대해 29일 열린 서울고법-서울중앙지법 국정감사에서는 '행정부에 대한 사법부의 종속화'를 우려하는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범계(민주당) 의원은 사법부와 행정부의 인사교류 문제를 제기하며 "차관급인 중앙지법원장이 의전서열 7순위의 사정기관 수장인 감사원장으로 가는 것이 3권 분립... "기업인 증인 11분 발언이 짧다? 의원들도 14분 불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기업인 증인 채택에 대한 일부 언론의 비판보도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박했다. 야당측 정무위 간사인 김영주 의원은 29일 국회에서 열린 24시간연석회의-정무위원회 연석회의에서 "요즘 언론에서 '증인 신청한 의원, 비겁한 국감'이라는 식의 국감에 대한 노골적인 호도가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김 의원은 "우리가 증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 (2013국감)LH퇴직자, 출자 PF사에 재취업 한국토지주택공사 퇴직자들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을 추진하는 민간기업에 고위간부로 재취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우택(새누리당) 의원이 LH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LH가 출자한 12개 PF회사 중 6개 회사의 대표, 임직원이 LH 이사, 본부장 등을 지낸 고위간부 출신이었다. 일례로 LH가 성남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시행하면서 PF사... (2013 국감)황찬현 감사원장 내정자 "김기춘 연락받았다" 황찬현 서울중앙지법원장은 29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으로부터 감사원장 후보자 제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황 원장은 김 비서실장과 동향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 선후배 사이다. 황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박지원(민주당) 의원이 서울중앙지법 국정감사에서 "법원장은 김기춘 비서실장과 아주 가까운 사이다. 김기춘 비서실장으로부터 (감사원장 후보자 제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