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신제윤 "금융권, 소비자 입장에서 접근해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금융업계에 철저히 소비자 입장에서 접근 할 것을 주문했다. 신 위원장은 29일 열린 50회 저축의 날 행사에서 "금융소비자를 적절히 보호하지 못하고 신뢰를 잃어버리면 고객이 떠나가고 금융의 자금중개기능에도 문제가 생겨 실물경제에 부담을 준다는 것을 배웠다"며 "금융권은 기존의 영업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은 신뢰와 네트... 최수현 금감원장 "법과 원칙 따라 엄정히 집행할 것"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은 동양사태와 관련 계열 금융사의 범법행위에 대해 엄중히 감독·제재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투자자의 피해 보상에도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수현 원장은 28일 열린 임원회의에서 "동양그룹의 경우 금융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계열 금융사를 자금조달 창구화해 금융시장의 도덕적 해이를 초래하는 등 금융윤리를 어겼다"며 이같이 말... '비전'없는 금융비전..업계·학계 '시큰둥' 당초 이달말 발표 예정이던 '금융비전'이 일러야 다음달 중순 경 발표될 전망이다. 발표 일정은 정확하지 않지만 확실히 예정된 시기보다는 늦춰지는 것은 기정사실화된 듯하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의 회심작이라 할 수 있는 금융비전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금융업계는 향후 발표될 사안에 반신반의 하는 분위기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비전의 핵심은 '규제완화'기... 금감원, 동양사태 설명회 개최..상담전화 '1332번' 금융감독원이 동양그룹 관련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서울과 지방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설명회 참가 신청은 금감원 홈페이지의 전용 게시판이나 금융상담전화(국번 없이 1332) 등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설명회 일시는 금감원이 동양그룹 관련 피해 투자자들의 신청을 접수한 이후 신청자 수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금감원 방문이 어려운 지방 거주자를 위해서 지... 9월 기업자금 조달, 10.8조원..전년비 23% '증가' 9월 기업자금 조달이 증가세를 이어갔다. 미국이 양적완화 유지를 결정하면서 회사채 발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 실적은 10조8290억원으로 전월 대비 23.0% 늘었다. 올해 1~9월 누계로는 모두 86조1744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1% 감소했다. (자료제공금융감독원) 9월 주식 발행은 감소세를 이어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