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배임혐의' 이석채 사의표명..검찰 소환 임박 이석채 KT 회장이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수백억원대의 배임혐의를 받고 있는 이 회장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 회장은 3일 귀국 후 전 임직원에게 메일을 돌려 "직원들의 고통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어 아이를 위해 아이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솔로몬왕 앞의 어머니의 심정으로 결단을 내렸다"고 사임의사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2일과 ... 서울고검, '전담검사실' 설치로 직접수사 확대 #건축업에 종사하는 A씨(45)는 지난 2011년 11월 양어머니인 B씨(74)에게 소송을 제기했다. B씨가 자신에게 빌린 9200만원을 돌려달라는 취지였다. 하지만 실제로 A씨가 B씨에게 빌린 돈은 없었고, 이에 A씨는 소송사기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B씨의 항고로 재수사에 착수한 서울고검은 A씨의 혐의를 밝혀내고 A씨를 구속기소했다. 서울고검은 오는 4일... 법원, 교비 수십억 횡령 서림·진명학원 이사장 구속영장 발부 학교자금 수십억원을 횡령하고, 거액을 주고 이사장 자리를 넘겨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서림·진명학원 이사장 류종림씨(57)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중앙지법 엄상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류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구속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고 영장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 박... 노동청 '삼성그룹 노조 와해 활동' 의혹 본격 조사 삼성그룹의 조직적인 노조와해 활동 의혹에 대해 서울고용노동청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다. 1일 검찰과 노동청 관계자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30일 전국금속 경기지부 삼성지회와 시민단체 등이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등을 고소·고발한 사건을 서울고용노동청으로 넘겨 수사지휘를 시작했다. 이 사건은 서울고용청 근로지도개선 1과에 배당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필요시 전문... 검찰, '주가 조작' 혐의 골든브릿지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문찬석 부장)은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있는 골든브릿지 본사를 지난달 압수수색했다고 1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8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위치한 골든브릿지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파견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주식거래 관련 문건, 회사 내부 보고서 등을 확보했다. 골든브릿지증권 대주주인 골든브릿지는 이상준 회장의 차명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