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여야 대화는 '물거품'..정국은 '종북·종박' 논란 '악화일로' 여야간 대화 시도는 있지만 냉각된 정국을 풀기에 역부족이다. 도리어 천주교 시국미사, 임명동의안 처리 문제로 정국은 악화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26일 민주당이 제안한 4인 협의체를 검토하기 위해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었다. 전날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만나 여야 대표, 원내대표 등 4명이 ▲ 정부기관 대선개입 의혹 특검•국정원 개혁 특위 ▲ 경제... 새누리, '일부 사제 문제'에서 '전부 다 '종북'..국정원 논란 돌파용?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 사제단의 시국미사에서 박창신 원로신부의 발언에 대한 여권의 파상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대통령과 총리의 경고성 발언에 이어, 새누리당은 정의구현 사제단을 '종북'으로 규정짓고, 민주당에까지 공세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새누리당의 실세로 평가받는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정의구현사제단을 '북한 세습정권',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민주 "靑 문형표 임명 강행,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 민주당은 청와대가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을 받고 있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조지을 보이자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이라고 맹비난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사진)은 26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오늘 문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가 임명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원내대... 예산 때문에 세법도 '첩첩산중' 국회의 내년도 예산심의가 늦어지면서 예산부수법안인 세법개정안의 국회처리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국회가 뒤늦게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그동안 밀려있던 처리안건들이 무더기로 상정됐기 때문이다. 26일 국회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처 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시작됨과 동시에 소관 법령개정안도 함께 상정되어 논의에 착수했다. 기획재정위원회의 경우 이날 기획재... "英에너지 업체, 지나친 요금인상으로 실적 늘렸다" 비난 봇물 영국 대형 에너지 업체들의 순이익이 급격하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비난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은 영국가스전력시장청(오프잼 Ofgem)이 낸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6대 에너지 업체들의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오프잼의 조사에 따르면 브리티시가스,스코티시 파워, SSE 등 6대 에너지회사는 한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