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파주 중대형 '꽁꽁'..내년도 어렵다 #주부 이모(42)씨는 파주시에만 중대형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는 1가구 2주택자다. 2007년 신규분양을 받을 때 투자 목적으로 한 채를 더 구입했다. 개발 청사진을 내놓고 분양이 한창이던 당시에만 해도 인프라가 갖춰지면 시세가 더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이 상당했지만 지금은 가격을 내려 내놓아도 사겠다는 사람이 거의 없다. 내년 중대형 주택시장 전망이 여전히 어두울 것... 중대형 미분양 2006년 이후 최저 전국 미분양주택이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비인기 주택형인 중대형 미분양은 2006년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2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기준 전국 미분양주택은 6만4433가구로, 전월대비 1677가구 줄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총 3만6542가구로 전월대비 1871가구 증가했다. 기존 미분양이 감소했지만 경기 평택시(1927가구), 수원시(1102가구) 등에서 대규모 신규 미분양이... 발빠른 전세 수요자, 입주 앞둔 새 아파트에 '관심' 최근 이사철이 지난 비수기지만 전셋집을 미리 알아보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올해 초보다 전셋값이 대폭 상승해 더 오르기 전에 계약을 체결하려는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서울 전세가격 추이.(자료KB부동산) 27일 KB부동산알리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 3.3㎡당 전세가격이 분기별로 1분기 842만원, 2분기 851만원, 3분기 888만원으로 상승했다. 업계 관계자... 새아파트에 안전하게 전세 살자, 직접전세 '인기' 건설사가 새 아파트 분양을 전세로 돌리는 '직접 전세'가 전세난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전세금 떼일 우려 없이 평면과 편의시설이 뛰어난 새아파트에서 거주할 수 있어 실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 건설사들도 미분양에 따른 자금부담을 해소할 대안으로 직접전세 상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정부의 '7.24 주택공급 조절방안'에 따라 대한주택보증의 보증금 반환보증 상... 서울시, 신축 아파트 공기질 첫 온라인 공개 #새아파트 입주를 준비하고 있는 주부 김씨는 이사 날짜가 다가워오자 아이 걱정이 커졌다. 세살배기 딸 아이가 새집증후군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는 친환경 페인트를 사용했다고 설명했지만 이를 확인할 방법은 없다. 이런 걱정을 덜기 위해 서울시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 질을 조사해 온라인에 공개했다. 1차 공개대상은 2012년 이후 신축된 100가구 이상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