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주에 약정한 20% 이자율 적정" 우면산터널 민간투자사업자인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주들로부터 266억원을 차용하면서 약정이자 20%를 지급한 것은 적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문준필)는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식회사가 "약정이자율 20%는 경제적 합리성이 있는데도 11억여원의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검찰, '채동욱 정보 유출' 청와대 행정관 소환조사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혼외자로 지목된 채모군의 개인정보조회를 무단으로 요청한 조오영 청와대 행정관을 소환해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장영수)는 지난 4일 조 행정관을 불러 밤늦게까지 조사한 뒤 귀가시켰다고 5일 밝혔다. 전날 청와대는 조 행정관이 채군의 인적사항을 불법열람한 사실을 확인하고 조 행정관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조 ... 비리 폭로 대가로 돈 받아 챙긴 전직 라디오PD 기소 MBC라디오 PD로 근무한 뒤 퇴직해 시민단체 대표로 활동 중인 전직 언론인이 방송 송출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윤재필)는 CTS 감경철 회장에 대한 비리를 폭로해주겠다며 5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사기)로 전직 MBC라디오 피디이자 방송개혁시민연대 대표 최모씨(60)를 불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 법원 "'학점장사' 명신대 폐쇄명령 적법" 이른바 '학점장사'와 총장의 교비 횡령 등이 자행된 명신대학교에 내려진 학교폐쇄 명령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합의5부(재판장 김경란)는 명신대를 설립한 신명학원이 교육부장관을 상대로 낸 학교폐쇄명령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판부는 학교가 전 총장을 지낸 이모씨가 횡령한 교비를 모두 회수하지 못한 점, 수업일수를 ... 검찰, 광학스캐너 영업비밀 빼돌린 일당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김영문)는 3D광학스캐너 기술을 빼돌린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법상 영업비밀누설)로 박모씨(37)와 심모씨(39)를 구속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3D 광학스캐너를 개발하는 S사를 그만두고 지난해 8월 퇴직한 뒤 동종업종의 D사를 설립했다. 이들은 S사에서 빼돌린 핵심기술을 적용해 3D 광학스캐너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