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천호선 "정치공작 위해 어린이 인권까지 침해"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5일 "검찰총장을 갈아치우기 위해 청와대 인사가 개입한 점에서도 충격적이지만 그 대상이 다름 아니라 초등학생이라는 점에서 더더욱 용서할 수 없다"고 일갈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찍어내기 의혹과 관련, 청와대 총무비서관실 조오영 행정관이 서울 서초구청 조이제 국장에게 채모군 개인정보 불법 유출을 요구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천 대표(사... 박근혜 정부 의혹사건은 '개인 일탈'이 모범답안인가 박근혜 정부에서 일하는 국가공무원들의 '개인적 일탈행위'가 점입가경이다. 국정원 대선 개입부터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자 논란의 채모군 개인정보 불법 유출까지 모든 의혹은 '개인 일탈'로 수렴되는 분위기다. 청와대는 4일 총무비서관실 조오영 행정관이 서울 서초구청 조이제 국장에게 채군의 인적사항을 요청하는 문자를 보내 불법 열람한 가족관계 등의 정보를 받은 사실... 정홍원, 靑행정관 개입에도 "채동욱 찍어내기 아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찍어내기' 의혹에 대해 “동의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유성엽 민주당 의원은 정홍원 총리에게 채 전 검찰총장이 청와대로부터 찍어내기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조 모 청와대 행정관이 채 전 검찰총장의 혼외아들이라는 의혹을 사고 있는 채모군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데 개입한 사실을 거론했다. 이에 ... (전문)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사 이임사 길태기 대검찰청 차장검사Ⅰ사랑하는 대검찰청 직원 여러분!저는 내일자로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으로 전보되어 여러분에게 인사드리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우리 모두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끝에 김진태 검찰총장님께서 취임하셨고, 검찰조직 전체에도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이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저 역시 새로운 임지에서 총장님의 복무방침인 “바른 검찰”, “당당한 검찰”, ... 검찰 고위 인사, 조직안정에 중점..최소 인원만 이동 김진태호(號) 검찰이 수뇌부부터 진영을 갖추기 시작했다. 법무부는 김진태 검찰총장(61·사법연수원 14기)이 취임한 다음날인 4일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서울고검장을 새로 임명했다. 대검 공안부장에서 서울고검장으로 자리를 옮겼던 임정혁 서울고검장(57·16기)이 5일자로 대검 차장이 되어 대검으로 다시 복귀한다. 대검 차장검사였던 길태기 차장(55·15기)은 임 고검장과 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