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주에 약정한 20% 이자율 적정" 우면산터널 민간투자사업자인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주들로부터 266억원을 차용하면서 약정이자 20%를 지급한 것은 적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재판장 문준필)는 우면산인프라웨이가 주식회사가 "약정이자율 20%는 경제적 합리성이 있는데도 11억여원의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부당하다"며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승소... '벤처 1세대' 서승모씨 항소심서 감형..징역 3년 개인채무를 회사에게 떠넘긴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중형을 선고 받은 '벤처1세대 경영인' C&S테크놀로지의 서승모씨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5일 서울고법 형사합의3부(재판장 임성근)는 개인용도로 사용한 돈의 어음을 회사 명의로 발행해 회사에 피해를 입힌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으로 기소된 서씨에 대해 1심에서 유죄로 인정한 배임수재 혐의를 무죄로 판단, 징역 ... 검찰이 찾아낸 '국정원 직원 트위터', 증거능력 공방 계속 검찰의 '트윗글' 1·2차 공소장 변경을 법원이 허가한 이후에도, 법정에선 '어떤 근거로' 국정원 직원이 특정됐는지에 대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 변호인이 "트위터 글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위반해 위법하게 수집됐다"고 맞선 탓이다. 이때문에 1차 공소장이 변경된 이후로 한 달여가 지났지만, '트위터 계정'에 대한 증거조사는 이뤄지지 않은 채 검찰과 변호인은 증거수집의 적... 영업손실 증가에 주가조작한 코스닥 상장사 전 대표 집행유예 영업손실이 크게 증가하자 회사 주가를 조작한 혐의로 기소된 I사 전 회장 이모씨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 최규현 판사는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I사 이 전 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함께 기소된 주가조작 전문가 백모씨에게는 징역 10월을, I사 전 임원 이모씨에게는 징역 1년6월에 ... 법원 "직원명의 통장에 투자금 송금? 회사에 책임 못물어" 자산운용사 소속 펀드매니저에게 투자사기를 당했더라도 펀드매니저 개인통장을 통한 투자였다면 회사로부터 배상을 받을 수 없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합의17부(재판장 김용석)는 조모씨 등 9명이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대로 원고패소 판결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배씨 등이 조금만 주의를 기울였다면 직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