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홍원 "'개인일탈', 개인이 있을 수 없는 일 했다는 뜻" 정홍원 국무총리는 청와대 행정관의 개인정보 무단 조회는 '개인의 잘못'이라고 재차 강조하고 청와대가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주장했다. 5일 국회 예산결산위 정기회의에서 윤관석 민주당 의원이 "김기춘 비서실장이 행정관의 잘못을 사과해야 한다"고 지적하자 정 총리는 "개인이 있을 수 없는 일을 했다는 뜻에서 개인일탈이다. 직위해제를 하면서 적절한 조치를 했다"고 답했... 새누리당의 완강한 특검도입 저항..속내는? 여야 당·원내대표는 지난 2일부터 정국 정상화를 위해 세 차례의 4자 회담을 가진 후 국가정보원 개혁을 위한 '국정원개혁특위'와 기초지방선거 제도 개혁을 논의할 '정치개혁특위' 구성에 합의했다. 이로써 꽉 막힌 정국이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내년도 예산안을 포함해 각종 민생 관련 법안 처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당초 4자 회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국... 새누리, 국정원 특위 당내 불만 여전 새누리당이 의원총회를 거쳐 '국정원개혁특위'를 당론으로 확정했지만 특위에 대한 당내 불만은 좀처럼 사거라 들지 않고 있다. 5일 오전 열린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고위원 일부는 특위에 대한 불만과 우려를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지난 4일 열린 의총에서 정보위 소속 의원들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데 이어 최고위원들까지 가세한 것으로 향후 특위 활동에도 영향... 새누리 '친국정원' 의원들 특위 포진..혈전 예상 새누리당이 국정원 강화를 지지하는 의원들을 국정원 개혁 특위에 포진시켰다. 새누리당은 권성동•김재원•이철우•조원진•김도읍•송영근•조명철 의원을 국정원 개혁특위 위원으로 확정했다. 민주당 등 야당은 특위 위원장과 위원들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 새누리당 정보위 간사를 맡고 있는 조원진 의원은 전날 의원총회에서 “(특위는) 공식적으로 국회를 통해서 정보기관... 이철우 "국정원 사이버심리전 더 확대해야" 새누리당 국정원 개혁특위 위원인 이철우 의원은 특위에서 국정원 정보 업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5일 MBC라디오에서 “현재도 정치관여를 못하도록 법에 엄격히 규정해두고 있다”며 “법보다는 운영이 문제다”라고 말했다. 국정원 사이버심리전은 정치개입 논란을 일으켰지만 더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북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