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골든글러브) '2년 연속 유격수 수상자' 강정호, 소감 5자로 종료? 강정호(26·넥센히어로즈)의 소감은 짧고 굵었다. 그렇지만 "감사합니다"라고 짧게 언급한 다섯 글자에 그의 진심이 담겨있었다. 강정호는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유격수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자, 2010년도 수상을 포함하면 개인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이대수(한화), 김상수(삼성), 오지환(LG)과 함... (골든글러브)2루수 수상자 '한화' 정근우 "올해 함께한 SK 동료에 감사"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정근우(31)가 이전 소속 팀인 SK 와이번스에 감사를 전했다. 정근우는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손주인(LG), 정훈(롯데)과 함께 2루수 부문 후보에 오른 정근우는 올해 유효표 323표의 80.5%인 260표를 차지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에... (골든글러브)'3년 연속 3루수 수상자' 최정 "정근우 선배 고맙다" "많은 도움과 힘을 주신 정근우 선배, 어디 가든 응원하겠다" 경쟁이 가장 치열한 분야로 꼽힌 부문인 3루수 골든글러브 수상자로는 '소년 장사' 최정(26·SK와이번스)이 선정됐다. 최정은 올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한화 이글스로 팀을 옮긴 정근우(31)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정은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 (골든글러브) '96.3% 몰표' 1루수 박병호 "오늘이 결혼 기념일" 박병호(27·넥센히어로즈)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황금 장갑을 끼는 주인공의 영예에 올랐다. 박병호는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 전부터 1루수 부문은 '누가 수상자가 되나'가 아닌 '박병호가 과연 득표율 몇 퍼센트 기록 수상자가 될 것인가'에 관심이 몰렸다. 김태균(한화), 조영훈(NC), 박정권(SK)도 ... '골든포토상' 넥센 박병호 "연봉 올려달라는 세레머니" 박병호(27·넥센히어로즈)가 올해의 '골든포토상'을 받았다. 박병호는 10일 오후 서울 코엑스의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골든글러브 특별상 시상식에서 '골든포토상'을 수상했다. 박병호는 트로피와 함께 사진이 담긴 대형 액자와 고급 DSLR 카메라를 받게 됐다. 박병호는 지난 10월14일 두산 베어스와 치른 준플레이오프 5차전 당시 9회말 2사 1, 2루 상황에서 더스틴 니퍼트를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