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새누리 "장성택 처형, 北 내부권력 투쟁 시작" 새누리당은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 소식을 전하자 "북한이 심각한 내부 권력투쟁기에 접어들었다"며 우려를 표하며 정부 및 군 당국에 안보태세 강화를 주문했다. 13일 열린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홍문종 사무총장은 이같이 밝히며 "장성택 처형 하나로 모든 것이 끝난 것은 아니다. 지금부터 시작"이라며 "과거 김정일이 김일성 사후 나라 ... 민주 "'장성택 처형' 빌미로 국정원 개혁좌초 시도 어리석어" 민주당이 북한에서의 장성택 처형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상황을 주시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촉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남북관계와 동북아정세에 민감한 영향을 미칠 북한의 권력 변화에 국민들이 안정할 수 있도록 면밀히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새누리당은 최근 북한의 상황을 이유로 ... 새누리당, 국정원 대북심리전 불법 지적에 “법 해석 나름” 새누리당이 국정원의 정치댓글을 국가안보를 위한 것이란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13일 CBS라디오에서 국정원 개혁 특위 민주당 간사인 문병호 의원은 국정원 대북심리전이 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 행위하고 지적하고 “법제처나 대한변호사협회 등 법률을 해석하는 기관에 물어서 (국정원 대북심리전이) 적법하면 하는 거고, 적법하지 않으면 안 하면 될 거 아닌가”라고 제안했다. ... (데스크칼럼)장하나와 '극장의 우상' 영국의 철학자 베이컨은 인간이 범하기 쉬운 편견을 4대 우상으로 분류했다. 그중 하나가 ‘극장의 우상’으로, 주관에 근거하지 않고 권위나 전통, 사회적 기류에 따라 생각하고 판단하는 오류를 일컫는다. 이는 곧 집단이성의 비극으로 연결될 수 있다. 세상 모두가 ‘맞다’고 외치는데, 설사 그것이 오류라 할지라도, 나 홀로 ‘아니다’고 외친들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속된 말로 ... 민주 "국정원 자체개혁안, 일고의 가치도 없어" 민주당이 12일 국회 국정원개혁특위에 보고된 국정원의 자체 개혁안에 대해 "함량 미달"이라고 평가절하했다. 국정원 개혁은 국회 국정원개혁특위 중심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 자체 개혁안에 대해 "국정원의 정치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개혁의지를 전혀 찾아볼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국민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