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코레일 자회사 강경 추진 최연혜, 취임전엔 "민영화=국가경제 파탄" 철도노조가 민영화 추진의 전단계로 예상되는 수서발 케이티엑스(KTX) 자회사 법인 설립과 출자 계획에 반발해 지난 9일 총 파업에 들어가자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불법파업임이 명백함으로 노조 집행부를 고소 고발하고, 직위해제를 추진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실제로 15일까지 7884명의 노조원이 직위해제 당했다. 민영화 저지 파업에 이같은 반응을 보이는 최 사... 철도노조 "'직위해제 남발' 코레일 인권위 진정" 전국철도노조는 코레일이 파업 조합원에 직위해제 조치를 남발하고 '철도파업은 불법'이라는 문자 메시지를 가족들에게까지 보낸 것에 대해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내기로 했다. 13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코레일의 무차별적인 직위해제 조치와 파업 종용 문자 메시지 남발 등으로 인권 침해를 당했다며 오는 16일 인권위에 진정을 낼 계획이다. 코레일은 노조가 파업을 시작한 ... 철도노조, 코레일 이사진 12명 배임혐의 고발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수서발 KTX노선' 법인 설립을 의결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이사진 12명을 업무상 배임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철도노조와 KTX민영화저지범대위(범대위)는 12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에 코레일 이사진 12명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이들 단체는 고발장에서 "이사회의 이번 결정으로 코레일은 재무건전성... 철도노조 "코레일 방만공기업 만든 건 정부"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지난 11일 정부가 발표한 대국민 담화문에 대해 "코레일을 방만한 공기업으로 만든 것 정부"라는 입장을 밝혔다. 철도노조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대국민 담화문에서조차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철도가 오랜 독점 구조에 만성적 적자를 내는 방만한 공기업이라고 했지만 이러한 철도를 만든 것은 바로 정부"라고 반박했다. 이어 "낙하산 인사와 투자 ... 철도노조,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의결 효력정지 신청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코레일 이사회가 승인한 '수서 고속철도 주식회사 설립 및 출자계획'이 철도산업발전 기본법 등을 위반했다며 11일 대전지법에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노조 관계자는 "철도산업발전법과 철도산업발전기본법을 근거로 국가 소유 철도와 그외 철도를 구분하고 있다"며 "국가 소유 철도를 민간이 운영하도록 하는 근거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