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움직임 본격화..30년 고질병 풀리나 사용후핵연료 문제가 본격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1978년 고리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국내 첫 상업운전을 시작한지 35년만이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0월30일 출범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는 지난 17일 고려대연각센터빌딩에서 현판식을 열고, 내년 1월까지 위원회 운영에 관한 세부지침을 마련한 뒤 핵폐기물 처리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 산업부-GE, 의료기기 글로벌 연구·생산기지 투자협력 MOU 정부가 GE(General Electric)社와 의료분야의 글로벌 연구·생산기지 유치협약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서울 서초구 JW 메리어트호텔에서 윤상직 산업부 장관과 탐 젠틸리(Tom Gentile) GE헬스케어 사장, 김문수 경기도 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방암진단기기 글로벌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 유치를 위한 투자협력 양해각서(MOU)'를 맺는다고 밝혔... 전력난 대안 '분산형 전원', 현실성 있나? 정부가 2035년까지 발전용량의 15% 이상을 '분산형 전원'으로 공급할 방침인 가운데 실현 가능성과 활성화 방안을 놓고 관심이 쏠린다. 분산형 전원은 전력 수요가 많은 곳에 발전소를 짓고 전력을 공급하는 것. 발전설비는 지방에 둔 채 수도권 위주로 전력을 공급하던 공급형 전력정책을 수요관리 중심으로 바꾼 것이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점과 민간 발전사 난립 부작... 新 무역경쟁 '표준'..미국에 밀리고 중국에도 잡힐 위기 최근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는 가운데 '표준'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 중이다. 표준을 확보하면 시장과 무역규범을 주도하며 수출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지만 표준을 놓치면 비용과 무역장벽으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국제표준 선점과 표준정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중국 등 후발주자들도 이 분야에서 속도를 내는 상황. 이에 정부가 산업 ... 세계 최초 디지털 노광기술 개발..기술자립·원가절감 가능 정부와 국내 대·중소기업, 학계가 힘을 모아 디스플레이생산공정의 핵심장비인 '8세대급 디지털 노광기' 기술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국산화에 나선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221억원을 투입해 전자정보 디바이스 관련 원천기술 개발사업을 진행한 결과, 지금껏 수입에만 의존했던 대형 노광장비의 핵심기술을 개발하는데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광기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