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치고 또 고치고' 누더기 된 행복주택 충분한 준비 과정 없이 의욕만 가지고 졸속으로 내놓은 새정부의 정책이 보정에 보정을 거듭하며 너덜너덜해지고 있습니다. 맞는 길을 찾아 좌표를 수정하며 최선의 결과에 도달하는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갈등만 조장하고 이를 피하기 위한 수선책이란 점에서 누더기 정책이란 비아냥을 감내해야 겠네요. 주인공은 바로 박근혜 정부의 핵심 전세대책 ... '행복'빠진 행복주택..주민대화라도 가능할까 지난 16일 행복주택 송파·잠실지구의 주민설명회가 무산되면서 국토부가 예정했던 주민설명회는 결국 하나도 열리지 못한 채 끝이 났다. 송파·잠실·목동·공릉·안산 고잔 5개 행복주택 시범지구의 주민의견 수렴에 실패, 박근혜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었던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5개 시범지구 주민설명회 모두 주민 거부 지구별 주민설명... 재개발·재건축 단지에 행복주택 들어간다 목동, 공릉 등 지역 주민들의 거센 반대로 행복주택 공급에 애를 먹고 있는 정부가 새로운 공급책을 꺼내들었다.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에 행복주택을 끼워넣는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 오후 2시 한국토지주택연구원에서 '도시재생과 행복주택 연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시 활력증진 차원에서 노후·불량 도심주거지를 재생하면서 행복주택... 주민 반발..반쪽짜리 된 '목동 행복주택 설명회' "목동 행복주택 공급 물량을 1300가구로 줄인 것은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용지를 계산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된 것이다. 우리 입장을 반영하거나 존중한 것이 아니다."(신정호 목동 행복주택 비대위원장) 정부가 행복주택 목동 시범지구 지역주민들에게 해당 정책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의견수렴을 위해 마련한 '행복주택 설명회'가 주민들의 반발로 '반쪽 설명회'가 되고 말았...  국민분열 일으키는 '행복주택' 정말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국민의 주거 행복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행복주택이 오히려 국민 분열을 부르고 있네요. 한쪽에서는 저마다의 이유를 들어 건립을 반대하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이들을 이기주의자로 몰아붙이고 있습니다. 정말 행복해 보이지 않는 집입니다. 어제 여의도 새누리당사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행복주택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