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꼬리 자르기'는 박근혜 정부 만병통치약인가 국가기관 전반으로 번진 대선 개입 의혹에 박근혜 정부는 한결같이 대처하고 있다. 바로 '꼬리 자르기'다. 정부는 국가정보원·사이버사령부·채동욱 찍어내기 사건 모두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윗선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 '꼬리 자르기'가 만병통치약이라도 되는 모양이다. 국방부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대선 개입 의혹에 대해 몸통은 심리전단장이며, 정치적 중립은 위반했지만 ... 같은 朴인데..우원식 "박 대통령은 박 시장에게 배워라" 우원식 민주당 최고위원이 "박근혜 대통령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배워라"고 일침을 가했다. 철도 민영화에 반대, 철도노조가 12일째 파업을 이어가며 정부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강경 일변도 대응을 꼬집으며 나온 지적이다. 우 최고위원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을 볼모로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는 강경 대응의 중심에는 박 대통령이 있다"며 박 대통... 사이버사 '셀프 수사' 한계..특검 도입 탄력받나 19일 국방부는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정치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국방부 조사본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사이버 심리전단 요원들은 정치적 성향의 글을 대거 작성해 인터넷에 올렸으며 심리전단장을 맡은 이모 씨는 '정치적 표현도 주저 마라' 식의 과도한 지시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군 당국은 사이버사의 정치글 작성이 청와대 및 국가정... (기자의눈)'대통령 즉위'가 전부였던 박근혜 1년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년 동안 취임 말고는 한 일이 없다는 생각이다. 대선 전 내걸었던 핵심 공약들을 하나도 지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이 선점했던 화두 경제민주화는 경제활성화가 먼저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 폐기됐다.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은 졸지에 경제민주화에서 토사구팽의 상징으로 전락했고, 탈당을 예고한 상태다. 또 65세 이상 모든 노인에게 매월 20... (대선1년)천호선 "대한민국, 박근혜만 안녕한 나라"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 1주년을 맞은 19일 "지난 1년간 정치도, 민생도 얼어붙었다. 대한민국은 겨울공화국"이라면서 "이 나라는 박근혜 대통령만 안녕한 나라"라고 꼬집었다. 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지난 1년간 단 한 순간도 온기를 느낄 수 없었다. 박 대통령의 낡고 위험한 통치관이 대한민국 정치의 겨울을 불러왔다"고 지적했다. 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