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울시립미술관, 작품 관리 부주의 9천만원 배상판결 서울시립미술관의 부주의로 작품이 파손된 작가가 서울시를 상대로 소송을 내 1억원에 가까운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2부(재판장 이인규)는 설치미술가 채미현씨(58·여)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시는 채씨에게 9000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재판부는 "서울시립미술관은 작품을 채씨에게 인계하... '통진당 압수수색 저지' 박원석 의원 벌금 500만원 2012년 통합진보당 당원명부에 대한 수사기관의 압수수색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박원석 정의당 의원(44)에게 벌금형 500만원이 선고됐다. 박 의원의 혐의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아니어서 의원직은 유지할 수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이상호 판사는 3일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박 의원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 법원, "설훈 의원 '긴급조치 위반 무죄' 보상금 1.5억" 결정 박정희 정권당시 긴급조치 위반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재심을 통해 무죄를 선고받은 설훈 민주당 의원이 억대의 형사보상금을 받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합의9부(재판장 김주현)는 긴급조치 제9호 위반 혐의로 기소돼 유죄를 선고받은 지 36년만에 무죄를 선고받은 설 의원에게 형사보상금 1억53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재판부는 "형사보상... 재계 신년사 방점은 '위기'..생존이 목적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가 이어지면서 경영환경을 둘러싼 대내외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생존에 대한 기업들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같은 위기감은 새해 첫 업무를 알리는 시무식에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삼성과 현대차, SK, LG, GS 등 국내 주요 그룹들은 2일 오전 신년하례식을 통해 새해를 맞았다. 각 그룹 수장들은 대내외적인 위기의식을 고취시키는 ... 檢, '고위층 성접대 의혹' 건설업자 징역 1년 구형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등을 대상으로 성접대를 한 의혹을 받았던 건설업자 윤중천씨(52)가 명예훼손과 협박 혐의 등으로 징역 1년을 구형받았다.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조용현) 심리로 진행된 윤씨의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죄질이 좋지 않다"며 이같이 구형했다. 윤씨는 최후진술에서 "사회생활을 잘못해 물의를 빚어 반성하고 있다"며 "이번 일을 거울로 삼아 앞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