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포스코 차기 회장 후보군 이달 말 윤곽 정준양 포스코 회장 뒤를 이을 차기 회장 후보군이 이달 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승계협의회는 최근 헤드헌팅 업체를 통해 외부인사 추천을 받는 등 본격적인 후보군 선정 작업에 착수했다. 후보 요건은 경영 경험과 능력, 50여개 그룹 계열사를 통합·관리할 수 있는 리더십, 철강·에너지 등 포스코의 주요 사업영역에 대한 전문지식 등으... 현대제철, 올 4월 특수강공장 착공..수직계열화 마침표 현대제철이 올 4월 충남 당진제철소 내에 특수강공장 착공에 돌입한다. 지난해 3고로 완성과 현대하이스코 냉연사업 부문 합병에 이어 자동차 강판을 만들기 위한 수직계열화의 마지막 단계다. 현대제철은 내년 10월 공장이 완공되면 쇳물부터 열연과 냉연, 특수강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강종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모그룹의 오랜 숙원이었던 수직계열화...  정준양의 마지막 당부 "수익성 방어에 매진하자" 정준양 포스코 회장(사진)이 임직원들에게 수익력 매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글로벌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만큼 사업실적에서도 더 이상의 후퇴는 없어야 한다는 수장으로서의 마지막 당부다. 정 회장은 2일 포항제철소에서 2014년 시무식을 갖고 "숨 돌릴 틈도 없이 질주하라고 다그치는 듯 하여, 새해 첫 날에 나누기에는 다소 부담되는 얘기"라며 어렵게 말문을 연 뒤 "객관적 ...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핵심은 기본과 변화" "대내외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한 기업 체질을 만들기 위해 올해 경영의 초점을 '기본'과 '변화' 두 가지에 두고 경영방침을 수립했습니다."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사진)은 2일 신년사를 통해 "과거의 틀에 얽매이면 변화를 따라갈 수 없으며, 이는 곧 경쟁에서의 도태를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부회장은 "안전, 판매, 생산, 구매를 포함한 전 부문이 기본으로 돌아... 현대제철, 제품판매 증가 따른 실적개선-하나대투證 하나대투증권은 2일 현대제철(004020)에 대해 제품 판매 증가에 따른 실적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날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제품판매량 증가에 따른 4분기 실적 개선, 현대차(005380)그룹향 물량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동력 확보 등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4분기 현대제철의 별도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한 3조800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