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깨비도로' 교통사고..법원 "제주도 책임 없다" 제주도에 있는 일명 '도깨비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제주도에게 안전상의 책임을 소홀히 한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도깨비도로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반대로 보이는 착시 현상을 유발하는 곳으로 제주의 관광 명소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6단독 이재은 판사는 삼성화재해상보험이 제주도를 상대로 낸 구상금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6... 법원 "도급계약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도 근로자" 사업소득세를 내는 오토바이 퀵서비스 기사이더라도 도급계약을 맺고 도급을 준 회사로부터 구체적인 업무지시를 받았다면 근로자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8단독 윤진규 판사는 오토바이 배송 업무에 종사하는 강모씨(49)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등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6일 밝혔다. 재판부는 "원고는 자신의 오토... 英 변호사들, 소송 비용 절감안 '반대'..반나절 시위 계획 영국 변호사들이 반나절 동안 정부의 법정 소송 비용 인하 계획에 반대하는 시위를 사상 최초로 벌일 예정이다. 5일(현지시간) 가디언은 변호사 임금 삭감안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날 벌어져 잉글랜드와 웨일즈 형사법원의 업무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영국 정부가 소송비용을 최대 30%까지 삭감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관련 종사자들 수천 명이 이날 반나절 ... "병가 중 이직 준비, 돌연 사직해도 근로자 책임 없어" 근로자가 병가 중에 다른 회사로 이직하기 위해 면접과 신체검사를 받고 합격하자 병가가 끝난 직후 사직서를 내고 나오지 않았더라도 회사는 명백한 재산상 손해가 없는 한 근로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할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지법 민사2부(재판장 문춘언)는 공장자동화 시스템 제조업체인 A사가 "갑작스러운 퇴사로 손해를 입었다"며 퇴직자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 '변심 애인' 몸에 '시너'뿌려 불 지른 60대男 징역6년 변심한 옛애인의 몸에 인화성이 강한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중화상을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합의1부(재판장 황병하)는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모씨(68)에게 원심과 같이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유병에 들어 있던 액체를 피해자 머리에 쏟아 붓고 불을 붙이는 장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