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수장 신년사에 깃든 `신뢰`의 의미 청마(靑馬)의 해가 새롭게 열리면서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들의 신년사의 화두는 뭐였을까. 두 기관장의 공통 키워드는 '신뢰'였다. 2일 금융당국을 비롯해 금융업계도 나란히 시무식을 열고 공식적인 새해 첫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두 기관장이 공교롭게도 `신뢰'라는 화두를 꺼낸데 대해 금융권 전반에서는 비판적인 뒷담화가 한창이다. 신제윤 금융위원... 금투업계 숙원 '소장펀드' 풀렸지만… 금융투자업계의 숙원이었던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가 오는 3월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업계에서는 벌써부터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하고 있다. 3일 금융투자업계는 소장펀드가 자본시장의 장기자금 유입과 서민층의 재산형성 지원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을 내보였다. 다만, 총급여를 기준으로 펀드 가입 자격을 제한한 것은 한계로 지적했다. ◇업계 "투자환경 개선 기... '방만경영' 금융공기업, 내년 예산 5.1% 감축 방만한 경영으로 질타를 받은 8개 금융공공기관의 내년도 예산이 지난해 대비 5.1% 감축된다. 지난 19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금융공기업 예산 원점 재검토 지시에 따른 조치다. 29일 금융위원회는 내년도 금융공공기관 예산이 3조90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교해 5.1%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금융위는 국회·감사원 등에서 지적한 지출과다계상, 연말집중집행 등의 관행에 대해 면... 금융당국 "美 양적완화 축소 부정적 영향 미미" 금융당국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양적완화 축소 결정 이후 금리, 환율, 증시 등 금융시장 지표가 안정적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7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황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 회의는 이날 오전 열린 미국 FOMC 이후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과 대내외 리스크요인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금융당국은 미국 양적완화 축... 금융위,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자 국세청 통보 금융위원회가 주식 불공정거래 혐의자의 인적사항과 사실관계를 국세청에 제공하기로 했다. 27일 금융위는 증권선물위원회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인정하고 고발·수사기관 통보 등의 조치를 한 경우 조사자료를 국세청에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부자거래·시세조종·부정거래 등 불공정거래로 획득한 이익에 대한 과세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