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결제도, 정보유출도, 사과도 '빠름 빠름 빠름~' KB국민·롯데·농협 등 3개 신용카드사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1억400만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신뢰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외치는 카드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고객정보에 대한 보안망은 구멍 투성인 셈이다. '신용카드 강국'이란 말이 무색하다. 결제가 쉽고 빠를 뿐 보안성은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 업계에 따르... 고개 숙인 카드 3사..고객정보 1억여건 유출 심재오 KB국민카드 대표는 "검찰 수사와 카드사별 자체 조사 등을 통해 만에 하나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고객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8일 밝혔다. ◇KB국민·롯데·농협카드의 각 대표는 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열고 고객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왼쪽부터 손경익 NH농협카드 분사장, 심... KB국민·롯데·농협카드, 고객정보 1억건 유출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직원이 고객정보 유출로 인해 KB국민, 롯데, NH농협 등 3개 카드사의 1억명 이상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금융권에서 고객정보유출 사고가 이어지자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개인정보보호관련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8일 창원지검특수부에 따르면 KCB직원 박 모씨를 3개 신용카드업자(KB국민·롯데·농협)로부터 고... KCB직원, 고객정보 유출로 검찰수사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직원이 고객정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카드사 고객 정보 5000만건 이상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수사결과는 이번주 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KCB 직원 박모씨를 개인정보유출 혐의로 지난 6일 KCB본사의 박씨 책상을 압수수색했다. 이 직원은 ... 시장 변화 탓에 카드모집인도 감소 인터넷, 스마트폰 등 카드사들의 회원모집 채널이 다변화되면서 오프라인으로 신규 모집하는 카드 모집인의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더욱이 신규발급 기준강화와 지난 2012년 말 카파라치(신용카드 불법모집 신고 포상)제도 시행에 따른 여파로 모집인수가 급감한 모습이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협회에 등록된 카드 모집인 수는 3만4629명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