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카드업계, 고객정보 유출..새수익원 '빅데이터' 제동? 사상최대 규모의 고객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최근 카드업계의 새 수익원으로 떠오른 빅데이터 활용사업에 제동이 걸리는 모양새다. 1억건이 넘는 고객정보가 유출, 개인정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고조된 사회적 분위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자료뉴스토마토DB) 9일 업계에 따르면 개인신용평가회사인 ... (기자의눈)결제도, 정보유출도, 사과도 '빠름 빠름 빠름~' KB국민·롯데·농협 등 3개 신용카드사에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출된 고객정보는 1억400만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신뢰회복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외치는 카드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정작 고객정보에 대한 보안망은 구멍 투성인 셈이다. '신용카드 강국'이란 말이 무색하다. 결제가 쉽고 빠를 뿐 보안성은 결코 높은 수준이 아니다. 업계에 따르... KCB직원, 고객정보 유출로 검찰수사 개인신용평가회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의 직원이 고객정보 유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카드사 고객 정보 5000만건 이상이 유출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수사결과는 이번주 안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KCB 직원 박모씨를 개인정보유출 혐의로 지난 6일 KCB본사의 박씨 책상을 압수수색했다. 이 직원은 ... 신제윤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 되찾을 것" 신제윤(사진)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일 "2014년을 맞아 시장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 투자자보호와 시장 투명성 제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권·파생시장 개장식에서 "금융투자상품의 판매과정에서 동양사태와 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투자자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  신제윤 금융위원장 "신뢰를 통해 금융 역할 재정립"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신뢰'를 통한 금융의 역할을 재정립해 금융의 포용력을 넓히고, 창조금융을 통해 국민과 기업의 희망의 수단이 되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신제윤 위원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서민금융회사 본연의 기능 회복을 유도하고, 서민금융 지원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서민을 위한 '맞춤형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속한 시일 내에 서민금융총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