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중은행도 고객정보 유출..금융당국 수장도 피해 카드사, 저축은행 등에 이어 국민은행 등 시중은행에서도 민감한 고객 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피해자 명단에는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 금융당국 수장과 연예인 등도 대거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농협카드에서 1억여건의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과정에서 국민은행 뿐 아니라 다른 시중은행 ... 금감원, 법률 위반 한국투자증권 직원 무더기 문책 회사채를 판매하면서 투자자에게 채권의 위험성을 제대로 확인시키지 않는 등 법률을 위반한 한국투자증권 직원이 무더기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15일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종합검사(2012년11월9일~11월30일) 결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임직원 총 46명을 문책 또는 각 2500만원의 과태료(3명) 부과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에도 기관주의와 과... 최대주주가 '시세조종'..지난해 불공정거래 186건 접수 지난해 시세 조종과 손실 회피 등 불공정거래가 여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불공정거래에 반복적으로 가담한 이들이 다수 적발됐다. 15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86건의 불공정거래 사건을 신규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85건(31.4%) 감소한 것으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고조됐던 정치 테마주 이상투자 열기가 진정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금감원은 지난해 ... '대선테마주들', 급상승의 끝은 결국 '폭락' 정치 테마주의 수익률이 대선 전에 폭락하거나 실적 부진 종목이 기이하게 오르는 등 관련주 등락의 거품이 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2년 6월1일부터 대선 1년 후인 2013년 12월20일까지 정치테마주로 알려진 147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최고 62.2%까지 상승했던 테마주의 수익률이 대선 전일 0.1%까지 폭락했다고 밝혔다. 실적이 부진한 종목의 기이한 ... 금감원, 전 금융사 고객정보 관리 실태 전면 점검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사를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고객정보 유출 방지대책 및 고객정보 관리의 적정성 실태를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또 사상 최대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신용카드 3사(KB국민카드, 롯데카드, 농협카드)에 대한 검사는 13일 착수했다. 최종구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이날 오전 금감원에서 금융사와 금융협회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및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