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부대책, 고객불안 해소 부족..재발급·해지 350만건 이상 1억건에 달하는 고객정보유출과 관련해 정부가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재발급과 해지 건수가 350만건에 달해 고객불안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단 평가다. 재발급을 할 필요가 없다는 카드사와 재발급이 가장 안전하다는 시민단체 목소리가 엇갈리면서 시장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부는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해 '금융권 개인정보보호 종합대...  고운맘·아이사랑카드 등..엄마 정보 털렸다 카드사의 개인정보유출 사태가 애꿎은 엄마들까지 울리고 있다. 출산진료비 지원과 보육비·교육비 지원이 정부정책에 따라 특정 카드사의 카드로만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각각 5000여만건과 3000여만건 이상의 개인정보유출로 이번 사태의 중심에 있는 KB국민카드와 농협카드가 여기에 포함돼 있다. (사진국민카드) 23일 현재 정부가 특정 카드사를 통해 엄마들을 ... (뉴스초점)금융사 '제재 강화' 정보 유출 대책 발표..'소비자 보상'은 빠져 앵커: 1억여건이 넘는 카드사 정보유출 사고가 일파만파 커지면서 국민들의 불안이 매우 커지고 있는데요.이에 정부가 오늘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발표했습니다. 경제부 김하늬기자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기자 오늘 정부가 대책을 왜 내놨나요? 기자: 일단 정부는 국민들의 막연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재발방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금융... 카드 3사, CEO부재·영업정지·신뢰추락 '삼중고' 1억건 이상의 고객정보 유출사고와 관련해 KB국민·롯데·NH농협카드에 영업정지 3개월의 제재 조치가 내려져 카드대란 이후 카드업계가 다시금 위기를 맞았다. 사고해결에 앞장서야할 CEO와 임원들이 줄줄이 사퇴한 데 이어 재발급 및 해지를 요청하는 고객 수가 늘면서 해당 카드사에 대한 신뢰도 추락하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날 '금융권 개인정보보... KB국민카드, 25개 영업점 24시 운영 KB국민카드가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해 전국 25개 영업점을 24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25개 영업점은 기존 영업시간(오전9시~오후4시)을 연장해 전날부터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고객불편을 줄이기위해 주말과 공휴일도 영업점을 운영한다. KB국민카드는 서울 광화문 KB국민카드 본점 1층에 개인정보 비상 상담실도 마련,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해 24시간 업무를 진행...